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면 의사 선생님들이 MRI 찍어보자는 이야기를 종종 하실 때가 있습니다. MRI 촬영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아프긴 하지만 왠지 주저하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렴하게 MRI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MRI 촬영을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실손보험이 적용되면 건강보험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서 MRI 촬영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예전에는 60만 원이나 하는 MRI 촬영 비용이 건강보험 적용받아서 20만 원이 되었다면 이 20만 원에 대해서 실손보험이 있는 이들은 개인 부담금 12만 원을 제외하고 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할인을 받고 싶다면 보험사마다 보험별로 1일 한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한도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입원을 해서 MRI 찍는 것도 좋습니다. 입원을 하면 1일 한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년 전부터 문재인 케어가 시행되고 나서 MRI 가격이 많이 내려갔는데요. 이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대부분의 MRI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입니다. 그전에는 MRI 가격이 평균 60~100만 원까지 했다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로 평균 15만 원 선에서 MRI를 찍을 수 있게 된 것이죠. 2018년 10월부터 MRI 촬영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비용은 평균 6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대략 75%가량 줄어들었습니다. 2019년 11월에는 복부, 흉부 MRI가 적용돼서 평균 6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약 60% 정도 줄어들었고요. 2021년에는 척추와 관절(어깨, 무릎, 발목)도 MRI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습니다.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안된 비급여 MRI 검사비
이에 대해서는 병원별로 가격이 굉장히 천차만별입니다. 병원에서 이를 부당하게 올려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 4월 부로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MRI 찍기 전에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들어가서 확인해 보시면 부당하게 MRI 비용을 바가지 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병원별 MRI 가격 조회 시스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본인이 진료받고 싶은 병원 이름을 검색해서 해당 병원의 MRI 가격이 얼마인지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부위 MRI 검사인데도 병원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는 환자 쏠림의 현상을 막기 위한 장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원이나 중소병원의 경우 MRI 비용이 더 싸다
우리나라는 병원을 병상 수나 과에 따라서 4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요. 병원 등급이 높아질수록 MRI비용도 더 비싸게 받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큰 질병이 아니라면 의원이나 중소 병원에서 MRI를 촬영하는 것이 더 저렴하게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저렴하게 MRI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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