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에서 심하게 피가 날때 응급처치

 

반팔이나 반바지를 입고 등산하시는 분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부상에 특히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나뭇가지나 돌멩이 같은 것에 피부가 쓸리거나 다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다에서도 마찬가지로 조개껍질이나 돌멩이따위에 상처를 입기 쉽고 바닷물안에서 이런 부상을 당하면 상처가 오염될 위험도 있습니다. 적절한 응급처치가 없으면 감염이 발생하거나 심하면 쇼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팔다리에서 출혈시 응급처치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팔, 다리에서 심하게 피가 날 때 응급처치방법

 

1. 상처부위를 맨손으로 만지지마세요

먼저 피가 많이 난다면 출혈응급조치를 해야하는데요. 상처부위를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응급지혈거즈, 천으로 상처를 완전히 덮고 압박을 해야 합니다.

 

2. 지혈이 안될때 출혈이 난 팔과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세요.

 

3. 물을 이용해 상처를 씻어내어 오염물질을 제거하세요.

앞에 말한 대처로 지혈이 되고 있다면, 이제 흐르는 물을 이용해 상처를 씻어내야 하는데요. 간혹 고여있는 물에다가 상처를 씻거나 입으로 피를 빠는 행동은 감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삼가셔야 합니다.

 

4. 상처치료한다고 소주나 된장 따위를 바르지 마세요.

주로 옛어르신들이 하시는 방법인데, 민간요법이랍으로 소독한답시고 소주를 상처부위에 붓거나, 된장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위는 삼가셔야 합니다. 바로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혈 응급처치가 안되거나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

단순히 응급처치만으로 안되는 상황들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지혈을 10분 넘게 했어도 지혈이 안된다.
• 근육이나 뼈까지 상처가 의심된다.
• 이물질이 깊게 박혔다.
• 눈꺼풀, 입술에 상처가 심하다.
• 관절부위가 매우 고통스럽다.
• 상처에서 피가 계속 뿜어져 나온다.

위에 열거한 것처럼 출혈 응급처치가 안되거나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응급 처치할 시간에 빨리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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