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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역사이야기

조선시대에도 일요일이 있었을까? :: 조선시대 휴무일 체계

by 니루루 2023. 11. 8.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에는 오늘날처럼 휴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선시대도 현재 우리의 일요일처럼 휴무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조선의 휴무체계
조선시대에도 휴일이 있었을까?

 

조선시대에 휴무일이 있었을까?

오늘날에는 주 7일로 정하고 하루는 휴무일로 쉬는 근로체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조선시대에는 이런 주 7일 근로개념이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일요일처럼 모두 한꺼번에 다 쉬는 휴무일이 없었습니다.

 

조선시대 휴무일 체계

조선시대에는 현재 우리의 근로체계처럼 모두가 다 함께 쉬는 휴무일 개념이 아니라 각 기관의 내규에 따라 정해지는 비번의 개념이 있었습니다. 각 기관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휴식을 취하거나 사적인 용무를 볼 시간을 주었는데요. 비번일의 기간은 10~15일 단위였다고 합니다. 물론, 기관별로 휴무일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학자 양성소였던 성균관은 유생에 한해서 매월 8일과 23일을 휴무일로 정했었습니다.

 

언제 우리나라에 일주일의 개념이 도입되었을까?

현재 우리의 일주일 개념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시기는 바로 17세기 중반 시헌력을 쓰기 시작한 효종 때였습니다. 물론 일주일의 개념이 들어왔다고 해서 현재처럼 월요일에서 일요 일라고 사용했단 것은 아니었고, 월화수목금토 대신, 갑자, 을축, 병인 이런 식으로 쓰였습니다. 일주일의 개념을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895년 4월 1일부터였으며, 이때 휴무일의 개념이 제대로 잡힌 것으로 보입니다. 이 당시 자료에 따르면 토요일에는 12시까지 근무하고, 일요일에는 휴식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인류는 언제부터 삼시세끼를 챙겨먹게 되었을까?

 

인류는 언제부터 삼시세끼를 챙겨먹게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류는 언제부터 삼시 세 끼를 챙겨 먹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하루 3끼를 먹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조해 주세요.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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