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전쟁 6회.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등장
1. 처칠과 스탈린과 티토의 동상이몽 스탈린과 처칠은 전쟁이 끝나고 나면 유고슬라비아의 영토를 5:5로 분할하려고 했습니다. 그리스의 경우는 9:1 루마니아의 경우는 1:9 유고슬라비아는 5:5로 분할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이 항복한 후 티토가 유고연방을 만들어버리고 독자노선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영국과 소련의 입장에서는 뒤통수를 맞은 것이지요. 영국 입장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에 티토가 약속하기를 공산주의 체제를 하지 않고 총선거를 할 것이라고 했는데, 티토가 약속을 깨고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을 설립한 것이었습니다. 소련 입장에서는 공산주의 국가들은 보통 소련의 위성국가 역할을 하면서 스탈린의 지시를 잘 따르는데 티토는 이런 스탈린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독자노선을 선택한 거나 다름없으니 영국과 소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