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테라피 뜻과 원리 및 부작용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롤로테라피의 뜻과 원리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롤로 주사요법이나 프롤로테라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프롤로테라피 뜻

프롤로테라피는 미국 외과의사 조지 에스 헤켓이 처음 언급한 용어로 자손을 의미하는 라틴어 Proli와 증식을 의미하는 Proliferative라는 단어의 합성어입니다. 즉, 새로운 세포를 연속적으로 빠르게 생성시킨다는 의미인데요. 주로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 혹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의 만성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요법입니다.

 

프롤로테라피를 받기 전 주의사항

일단 프롤로테라피는 명확한 과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확실한 치료기준이 세워진 치료법이 아닙니다. 아직은 정식의학기술이라기보다는 대체의학에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때문에 안전한 치료라고는 하지만 100% 확실한 것은 아니며,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합니다.

 

프롤로테라피의 부작용

프롤로테라피는 대체로 안전한 치료에 속하며, 현재까지 큰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역시 부작용은 존재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가벼운 출혈증상
• 타박상(멍)
• 감염
• 신경손상

 

프롤로테라피의 원리

프롤로테라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예방주사의 개념과 같은 원리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약한 강도의 바이러스를 인체 내로 투입시켜서 항체를 만들고 이 항체력을 통해 더 강한 바이러스를 극복해 내는 원리입니다. 프롤로테라피는 보통 인대나 힘줄에 손상을 입어 통증이 있을 때, 이 부위에 인위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도해 내서 자가치유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취합니다. 즉, 늘어나거나 약해져있는 인대부위를 주사를 통해 강화시켜 만성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인데요. 때문에 프롤로테라피 요법을 인대 강화 주사, 또는 인대주사 요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프롤로테라피에 사용되는 주요 성분

프롤로테라피에는 포도당과 리도카인을 주로 사용합니다.

✅ 포도당

혈액 속 성장인자를 유도해서 인위적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합니다. 따라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리도카인

고농도의 포도당으로 인해 통증반응이 나타나면 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마취약물입니다. 최근에는 프롤로테라피에서 '연어주사'라고 해서 PDRN이라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롤로 주사를 맞았는데 오히려 더 아프다면?

프롤로 주사치료를 받고 한 일주일간 오히려 통증이 더 느껴진다면 이는 정상적인 반응에 속합니다. 일부러 염증을 일으키는 치료이기 때문에 시술직후에 오히려 통증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증이 일주일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프롤로주사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병원이나 의원마다 이 주사를 놓는 방식, 종류도 다르며 사람에 따라 통증이 심하거나 약한 주사도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롤로주사치료를 받았는데 통증이 너무 극심하고 한 달이 가도록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옮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그 병원에서 주사를 잘 못 넣거나 본인과 잘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프롤로테라피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까?

프롤로테라피를 시행하는 병원에서는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근본적인 관절염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경감시켜서 안정적으로 질환을 관리하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때문에 프롤로주사를 맞고 계신 분이라도 너무 이 주사요법만 고집하는 것보다는 통증의 양상에 따라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등의 치료계획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더 올바른 치료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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