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예정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 부부의 허니문 여행에 기어이 같이 차를 타고 가는 '빌런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런 상황에 박경림은 공감한다듯이 17년 전 내 신혼여행에도 박수홍을 비롯한 친구 10명이 따라왔다며, 밤새 놀자며 자꾸 연락이 와서 우리 신혼여행인데 우리가 호텔방을 바꾸고 도망간 기억이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박수홍은 그때를 회상하며 수영장에 장미꽃도 다 뿌려놨는데 신혼부부가 안 나와서 섭섭했다는 눈치 없는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최성국 부부는 허니문 베이비 계획을 묻는 제작진에게 아이를 빨리 갖고싶은데 친구들은 천천히 신혼을 즐기다가 낳으라고 했다면서, 최성국은 첫날밤 이후에 가족계획을 밝혔는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빵 터진 웃음을 자아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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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MZ세대들의 인기 유튜버인 '엔조이 커플'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의 생활이 공개되었는데요. 너무나 다정한 남편 손민수의 행동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박경림은 민수 씨에 비하면 지금까지 나온 분들은 사랑꾼도 아니라면서 놀라워했고, 최성국은 이런 거 나가면 남편들이 힘들어진다며 하는 반면, 박수홍은 나랑 똑같다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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