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인도문명 5편.
간디의 등장과 독립투쟁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틸락이 사망하고, 탁월한 지도자가 없는 가운데 민족운동진영은 분열되어 있었다. 반면에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 중 식민착취를 극대화하였고 강권통치로 일관하였다. 이때 간디가 등장하였다. 그에게는 인도민족의 단합이 기본 전제였고, 그 위에서 완전자치를 위해 투쟁하였다. 그는 폭력을 쓰는 상대방에게 진리에 기초한 비폭력의 힘으로 저항하여 양심의 가책과 사랑을 유발시켜 승리를 얻어내고자 하였다. 이를 사티야그라하라 한다. 간디는 1919년에 로울라트법안이 통과되자 하르탈(파업)을 사용하여 저항하였다. 이 법안의 뼈대는 인도인을 영장이나 재판 없이 체포 구금할 수 있고, 언론 사상 집회의 자유를 탄압하는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인도민중은 종파에 관계없이 민족운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