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맹장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목차 맹장의 역할 제거해도 괜찮을까? 정말 아무런 역할도 없을까? 맹장염에 걸리면 맹장을 굳이 제거하는 이유 우리 몸은 몸의 외부나 내부를 막론하고 상처나 이상이 생기면 면역세포가 작용해 몸을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열이 나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염증이라고 한다. 염증은 우리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사실 이는 몸의 회복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이 염증이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몸에 해로운 세균을 죽이는 것이 면역세포의 역할이지만 때로는 정상세포를 공격하기도 한다. 이럴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바로 관절염, 결막염, 장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맹장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