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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26

마농의 샘 (1986) 제목 : 마농의 샘 감독 : 끌로드 베리 출연 : 다니엘 오떼유, 이브 몽땅, 엠마뉴엘 베아르 이 영화의 수상내역을 보면 화려합니다. 1986년에 프랑스의 내셔널 시네마 아카데미상 그랑프리에 이어 비평가협회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하고, 세자르상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데에 이어서 다니엘 오떼유의 최우수 남우상 수상까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영화는 원작이 있는데, 프랑스의 희곡 작가 마르셀 파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감독인 클로드베리는 파뇰의 미망인인 자클린느로부터 영화 판권을 얻은 뒤에 원작 특유의 프로방스 지방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합니다. 원작의 분위기와 대사도 그대로 살려서 작품성을 훼손하지 않으려 했고, 배우들도 프로방스의 사투리를 능숙하게 쓰도록 연습시켰습니다. 작.. 2022. 9. 24.
아무도 모른다 (2005) 제목 : 아무도 모른다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야기라 유야, 키타우라 아유, 키무라 히에이 개봉 : 2005. 4. 1. 개요 이 영화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일어난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후쿠시마와 아키라는 어느 집에 새로 이사 왔습니다. 이삿짐에 도착했는데 커다란 트렁크 두 개만은 이삿짐센터에 맡기지 않고 직접 옮깁니다. 가방 안에 두 어린 동생 유키와 시게루가 숨어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가서 여동생 쿄코를 데리고 옵니다. 이렇게 해서 다섯 식구가 몰래 살게 된 집에서 엄마 후쿠시마는 큰소리로 소란을 피우지 않을 것, 밖에 나가지 않을 것이라는 규칙을 세웁니다. 무능력한 것도 모자라 자식들에게 무관심한 엄마는 자녀들의 교육은커녕, 학교에.. 2022. 9. 12.
드래그 미 투 헬 (2009) 소개 공포영화의 거장 샘 레이미의 호러영화입니다. 형 아이반과 함께 각본을 미리 만들었다고 하네요. 공포영화라곤 하는데 굉장히 코믹합니다. 특히 초반에 할머니와 크리스틴이 차에서 벌이는 소동은 매우 재밌습니다. 샘 레이미의 팬들은 항상 샘 레이미의 초기작 이블데드와 같은 영화를 그리워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실한 공포영화를 원했던 것이지요. 이 영화에서 샘레이미는 그것을 해냅니다. 때문에 팬들은 샘레이미가 초심을 찾았다고 즐거워했다고 합니다. 줄거리 어떤 부부의 아들이 어떤 집시에게서 목걸이를 훔칩니다. 그 이후에 아들은 악령에 시달리게 되고 영매에게 치료를 부탁합니다. 영매가 치료를 하는 도중 악마가 나타나더니 소년을 지옥으로 끌고 가버립니다. 세월이 흐른 후, 크리스틴은 어떤 할..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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