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밌는 역사이야기10 이토 히로부미의 생애와 죽음 1. 출생 이토 히로부미는 1841년에 부산 바로 건너편에 있는 야마구치 현의 가난한 농민인 하야시 주조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그가 태어난 이후 아버지가 이토 집안의 양자로 가게 되는데요. 양자가 되어서 무사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성도 하야시에서 이토로 바꾸게 됩니다. 처음에는 리스케, 슈스케라는 이름으로 불렷으며 야마구치 현에 있는 쇼카 손 주쿠에 들어가서 요시다 쇼잉의 제자가 됩니다. 2. 영국을 유학하고 충격에 빠지다 이토 히로부미는 다카스기 신사쿠등과 함께 존왕양이 운동 즉, 쇄국정책과 중앙집권화를 주장한 운동으로 천황을 공경하고 외국인을 쫓아내자고 주장하는데요. 1863년에는 번의 명령으로 이노우에 카오루 등과 함께 영국에 유학을 가게 됩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산업혁명 이후 계속 발전.. 2022. 11. 3. '슈룹'에 나오는 세자시강원에 대해서 요즘 김혜수가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다 하여 화제가 된 드라마 '슈룹'을 보시면 세자가 신하들 앞에서 멋지게 사서를 암기하고 신하가 성적을 평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렇게 세자가 신하들에게 교육을 받는 기관이 바로 세자시강원이라는 곳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 세자시강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세자교육 관청은 신라시대부터 세자시강원이란 조선시대에 왕세자들의 교육을 책임지던 관청이었는데요. 세자를 교육시키기 위한 관청은 신라시대 때부터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라 경덕왕 때 동궁아 관을 두어 세자의 교육을 담당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전통이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의 세자시강원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세자시강원은 태조 1년인 1392년에 세자 관속이라는 이름으로 세자를 위한 .. 2022. 10. 21. 조선시대도 위조화폐가 있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선시대에도 위조화폐는 당연히 있었고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고 합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법정화폐 대신에 소금이나 쌀, 가축 등을 이용하여 물물교환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동전이 만들어지고 활발하게 유통이 되면서 위조화폐 문제는 꾸준히 발생했는데요. 17세기 말에 이르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게 됩니다. 당시 화폐를 위조하는 행위가 얼마나 심각했냐면 구리로 동전을 위조하기 위해, 놋그릇 절도가 횡행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당시 위폐를 보면, 함석을 사용하지 않고 구리와 납만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주조된 동전보다 가벼웠는데, 일반 백성이 이를 알아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이에 심각함을 느낀 조선 숙종은 화폐를 위조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통제하기 시작하는데요. 동전을 불법 주조한 장인.. 2022. 10. 1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